대구·경북신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가시화…다음달 예타신청

정우용 기자 2024. 1. 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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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8일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노선에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노선에 대해 다음달 중으로 기재부에 예타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의 산업물류, 여객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구미~신공항~의성'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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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철도 동구미역 개념도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8일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노선에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노선에 대해 다음달 중으로 기재부에 예타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는 사업비 2조 444억원에 66.8㎞의 복선전철로 계획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의 GTX사업과 더불어 지방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윤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국토부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철도에 GTX급행철도차량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의 산업물류, 여객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구미~신공항~의성'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항철도 동구미역이 개통되면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공항물류와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꾀할 수 있어 구미 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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