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나야 바르사에 해결책' 사비, 올 시즌 끝으로 결별 선택...올여름 감독 연쇄 이동 예상

신인섭 기자 2024. 1.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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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3-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13승 5무 3패(승점 44)로 리그 3위에 위치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앙 펠릭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프렌키 더 용, 오리올 로메우, 일카이 귄도간, 엑토르 포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이냐키 페냐가 선발 출격했다. 

팽팽했던 흐름은 전반 막판 깨졌다. 전반 41분 알렉산더 솔르로스가 보낸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헤라르드 모레노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행운의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9분 골키퍼가 한 번에 보낸 패스를 주앙 칸셀루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공이 뒤로 흘렀다. 이를 일리아스 아코마흐가 잡고 골키퍼와 일대일 대결에서 가볍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5분 귄도간이 한 골을 만회했다.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23분 페드리가 동점골을 작렬했다. 바르셀로나가 분위기를 계속해서 살렸다. 결국 후반 26분 프리킥 공격에서 아라우호가 헤더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에릭 바이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기쁨은 여기까지였다. 비야레알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9분 곤살루 게드스가 득점을 터트리며 3-3의 상황이 됐다. 비야레알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솔르로스가 역전골까지 넣었다. 비야레알은 경기 막판 호세 모랄레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3-5로 무릎을 꿇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충격적인 경기 결과와 함께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속적인 부진이 원인이다. 바르셀로나 측은 "비야레알전이 끝난 뒤 사비 감독은 후안 라포르타, 데코 이사 등에게 시즌이 끝나면 1군 감독 자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비 감독은 이 결정이 현재 클럽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전 이후 "며칠 전에는 참았지만 오늘이 이 사실을 발표하는 순간이다. 나는 문제가 되고 싶지 않다. 2년 전처럼 바르셀로나에 해결책이 되고 싶다. 남은 4개월 동안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고 고백했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선수 출신 감독이다. 1991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199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년까지 무려 24년간 바르셀로나에 몸담으면서 바르셀로나를 유럽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로피 개수가 이를 증명한다. 사비는 선수 시절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레전드로 추대 받았다.

축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카타르 알 사드 SC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낸 뒤 은퇴 이후 감독으로 선임됐다. 첫 감독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스타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나섰다.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 시키며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했고, 사비 감독을 선임해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부임 직후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전적인 지지를 받았다.

사비 감독은 부임 이후 차근히 팀을 리빌딩했다. 우선 사비 감독은 8년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다니 알베스를 재영입했다.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했다기보단 많은 경험과 팀의 기강을 잡아주길 원했다. 

새로운 공격수도 데려왔다. 사비 감독은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뿐만 아니라 세르히오 아구에로까지 이탈한 자원과 기존 멤피스 데파이, 루크 더 용, 브레이스웨이트 등에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의 페란 토레스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을 이뤄냈다. 또한 당시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이었던 아다마 트라오레까지 데려오며 필요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에 나섰다. 여기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까지 더하며 공수 모두에서 보강을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비 감독 부임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부임 후 치러진 17경기 중에 11승 4무 2패의 성적을 거두며 고공행진을 펼쳤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비 감독은 라 마시아를 중심으로 크루이프즘을 실현을 목표로 팀을 꾸렸다. 크루이프즘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압박과 패스를 통해 상대를 압도하는 축구다. 크루이프 감독이 이를 실현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계승했다. 사비 감독 역시 이를 계승해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에 크루이프즘 실현을 목표 삼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많은 지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프랑크 케시에, 크리스텐센, 하피냐, 레반도프스키, 쥘 쿤데, 엑토르 베예린, 마르코스 알론소 등 다양한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2022-23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4시즌 만에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도 이뤄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에 시달렸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페드리, 파블로 가비, 프렌키 더 용,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주전 자원들의 대거 부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계속해서 무릎을 꿇었다. 특히 최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1-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여기에 사비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바르셀로나 선수단도 충격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더 용은 "이건 우리의 잘못이다. 선수들의 잘못이다. 만약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사비 감독과 스태프들은 완전한 자신감이 있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고 우리의 잘못이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비 감독은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람들은 바르셀로나에 알렉스 퍼거슨 경이 있다고 하지만, 이 클럽에서는 불가능하다. 바르셀로나의 감독이라는 느낀은 잔인하고 불쾌하다. 많은 무례함이 있고,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5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맞대결에서도 패하며 사실상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대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라리가에선 레알(승점 54)과 승점 격차가 10점 차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UCL 16강에선 나폴리와 격돌할 예정이다.

이로써 다가오는 여름 감독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지난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클롭 감독은 여름에 자신의 자리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클럽 구단주에게 알린 후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리버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롭은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처음 듣는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분명히 설명할 수 있다. 나는 이 구단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리버풀 도시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우리 서포터들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팀을, 스태프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에 대해선 내 스스로 그게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에너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분명히 지금 나와는 아무 문제 없다. 언젠가 발표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 일을 또 하고,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팀을 정상 궤도로 복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었다. 그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전부다. 엄청난 잠재력, 연령대, 캐리터 등을 가진 정말 좋은 팀이었다. 이후 나는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게 결과다"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의 인터뷰에선 리버풀을 향한 애정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우리는 리버풀이다. 우리는 함께 더 어려운 일들도 겪었다. 그리고 내가 리버풀에 오기 전, 더 어려운 일을 겪었다.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말 멋질 것이다. 올 시즌 모든 것을 쥐어짜내서 훗날 뒤돌아봤을 때 또 다른 웃을 일이 있도록 하자"고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한동안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절대 프리미어리그(PL)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내년에는 다른 클럽도, 국가대표팀도 가지 않을 것이다. 특히 다른 PL 클럽은 절대로 안 간다. 먹을게 없더라도,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독일 국적의 클롭 감독은 마인츠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감독 자리에 앉았다. 당시 클롭의 나이는 34세. 클롭 감독은 감독직 제안에 선수 생활까지 은퇴하며 올인했다. 역량이 뛰어났다. 클롭 감독은 부임 첫 7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또한 2003-04시즌 팀을 99년 만에 창단 처음으로 1부리그에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5-16시즌 리버풀 사령탑에 올랐다. 클롭 감독은 곧바로 팀에 '게겐 프레싱' 전술을 입혔고, PL 무대를 호령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양대 산맥으로 매 시즌 우승 경쟁을 펼쳤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시작으로, 2019-20시즌 PL 우승,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도 PL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리버풀은 2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8점을 쌓아 단독 선두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팬들은 물론 축구계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위해 PL 우승에 더욱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벌써 2명의 감독이 팀을 떠날 것이 확정됐다. 이에 영국 '텔레그래프'는 "클롭 감독을 대체하기 위한 탑 타깃들에 대해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롭의 갑작스러운 리버풀 감독직 사임 발표로 인해 이번 여름, 감독들의 엄청난 연쇄 이동이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과 브라이튼의 로베르트 데 제리브 감독이 리버풀 감독직의 선두 주자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체하기로 결정했다면, 알론소 감독은 이 후보 리스트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투헬은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면 데 제르비와 함께 맨유의 타깃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외 다양한 감독들이 매물로 나와 있다.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첼시에서 감독직을 잃을 위험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다면, 성과들이 검토되면서 압박을 받게될 수도 있다. 안토니오 콘테, 조세 무리뉴, 그레이엄 포터 등은 모두 무직 신분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7월 독일 대표팀과 계약이 끝난다"라고 언급했다. 우선 콘테 감독은 최근 연결됐던 나폴리 감독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의 거취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S로마는 지난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마는 무리뉴와 그의 코칭 스태프가 즉시 클럽을 떠날 것임을 알린다.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가 곧 이어질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댄 프리드킨과 라이언 프리드킨 CEO는 "우리는 로마에 온 이후 무리뉴의 열정과 노력에 대해 우리 모두를 대신해 무리뉴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우리는 그의 로마에서의 재임에 대해 항상 멋진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즉각적인 변화가 클럽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로마는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1위 인터밀란과의 승점 격차는 22점 차이다. 결국 로마는 무리뉴 감독과 결별을 선택하게 됐다. 로마는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로마는 "2024년 6월 30일까지 데 로시 감독을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 다가오는 엘라스 베로나전이 첫 경기가 될 것이다. 과거 구단을 위해 헌신했던 데 로시 감독이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가오는 여름 감독들의 연쇄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결별 확정 감독

위르겐 클롭, 사비 에르난데스

무직 감독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그레이엄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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