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맞아 여객터미널 등 공중화장실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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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의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월15일까지 전국 교통시설,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의 안전·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우선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CCTV·경광등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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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해 비상벨·CCTV 등 확인
이용객 증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746개 확충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의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월15일까지 전국 교통시설,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의 안전·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우선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CCTV·경광등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귀성길 휴게소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기존 1만2754개에서 임시화장실 설치와 직원화장실 개방 등을 통해 추가로 746개를 확충한다.
이에 더해 부산 진영휴게소 등 66개소에서는 남성화장실의 대변기 일부로 여성화장실로 일시 전환하는 여성용 가변형화장실 408칸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용객 증가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물 소독 등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청소 주기도 단축해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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