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동차 수출, 8년 만에 270만대 돌파…미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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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가 8년 만에 수출 물량 270만 대를 돌파했다.
수출 물량은 미국이 역대 최다인 130만 대를 차지했지만, 러시아는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타타대우 등 6곳은 지난해 196개 나라에 276만 3499대를 수출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270만 대 이상을 수출한 것은 2015년 297만 4114대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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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가 8년 만에 수출 물량 270만 대를 돌파했다. 수출 물량은 미국이 역대 최다인 130만 대를 차지했지만, 러시아는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타타대우 등 6곳은 지난해 196개 나라에 276만 3499대를 수출했다.
전년의 230만 333대보다 20.1% 늘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270만 대 이상을 수출한 것은 2015년 297만 4114대 이후 8년 만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0만 5991대로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캐나다 21만 8721대 △호주 16만 9205대 △독일 9만 2692대 △영국 8만 764대 △프랑스 7만 1655대 등 순이다.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에서는 대만(1만 2998대)이 유일하게 1만 대 이상 수출국을 차지했고, 중국(2571대)과 일본(1506대)은 3천 대를 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수출한 자동차는 808대에 그쳐 전년보다 94.3% 급감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3200대로 전년보다 41.7% 늘었다.
한편 KAMA는 올해 주요 글로벌 시장의 수요 정상화와 금리 인하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 등 영향에 따라 275만 대를 수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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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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