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불나면 이렇게…” 시흥소방서 대피 요령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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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시흥소방서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줄이기에 주력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에게 화재 대피요령을 실시간 설명해 주는 '출동 안전 톡(talk)파원' 운영과 함께 피난 방법 공유가 가능한 일명 '공생법 앱'을 통해 적극적인 대피를 유도한다.
한편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입주자용·관리자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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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시흥소방서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줄이기에 주력하고 나섰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관내 409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앞서 수립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에 나선다. 정확한 피난 행동 요령 숙지를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아파트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노후 아파트 불시 화재 안전 조사 ▲관서장 현장 안전 컨설팅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에 캠페인세우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피난 안전대책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애초 불이 난 곳으로부터 떨어진 지상·옥상 등으로 우선 대피하도록 권고됐지만 최근 건축물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건물구조·화재 발생 장소 등 상황에 맞는 화재 대피법을 사전 확인, 공유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에게 화재 대피요령을 실시간 설명해 주는 ‘출동 안전 톡(talk)파원’ 운영과 함께 피난 방법 공유가 가능한 일명 ‘공생법 앱’을 통해 적극적인 대피를 유도한다.
‘공생법’은 공(共)-공동주택, 생(生)-생존, 법(法)-법칙을 말한다.
여기에 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현관문을 열어둔 채로 대피해 연기가 복도·계단을 통해 확산, 화재 사실을 몰랐거나 뒤늦게 알아챈 이웃 주민이 사고를 당하는 일 등이 반복되고 있어 화재 탈출 시에는 반드시 현관문을 닫고 대피해야 한다.
특히 연기나 화염이 '굴뚝효과'에 의해 피난계단·복도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공간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화재 시 현관문 닫고 대피하기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홍성길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확산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언제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피난 행동 요령과 안전매뉴얼을 숙지해 줄 것 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입주자용·관리자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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