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역할 분담 확실한 커플 "휠체어 밀기 달인"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열애 중 일상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휠체어 한 손으로 밀기의 달인. 오빠는 검색하고 나는 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은, 박위 커플이 쇼핑몰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송지은의 설명대로 송지은은 한 손으로 휠체어를 밀고, 박위는 휴대전화로 검색하는 모습이 담겼다. 말하지 않아도 다정한 이들의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21일 열애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박위의 아버지는 KBS 2TV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JTBC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다. 박 PD는 아들이 전신마비 진단을 받자 주저앉아 바닥을 기었다고. 박 PD는 지난해 6월 진행된 '기적의 형제'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하반신 마비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팡이를 짚을 정도가 되면 함께 산티아고 길을 걷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 싱글 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