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X올리비아 핫세 딸, 이 조합은 못 참지 ‘시선 집중’[스경X이슈]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특별한 스타의 깜짝 만남이 공개돼 화제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7일 “차은우가 최근 미국에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은우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목격담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카페에서 차은우로 추정되는 남성의 뒷모습과 그를 마주하고 미모의 외국인 여성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함께 있는 여성이 할리우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인 것으로 알려지며 열애설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차은우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인 것으로 밝혀졌고,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글로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인디아 아이슬리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의 줄리엣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드라마 ‘미국 십대의 비밀생활’ 시리즈, 영화 ‘룩 어웨이’ ‘관종’ ‘언더월드 4 :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어머니 못지않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외모를 자랑하는 인디아 아이슬리와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 시킬 정도로 한국 대표 ‘얼굴 천재’로 꼽히는 차은우의 만남에 관심이 뜨겁다.
차은우는 다음 달 15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아스트로로 데뷔한 지 8년 만에 정식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현재 미국에서 화보 촬영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차은우가 솔로 가수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 현장까지 전해지면서 그 기대는 더 치솟고 있다.
차은우는 앨범 발매 후 다음 달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솔로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팬콘서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더할 전망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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