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 10년간 1.8배 늘어…피부과도 1.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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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일하는 의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형외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지난 2012년 1003명에서 2022년 1월 1769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이 일하는 성형외과 의원 수는 2012년 835곳에서 2022년 1115곳으로 약 1.4배 증가했다.
피부·미용·시술 등으로 성형외과와 더불어 인기 과목으로 꼽히는 피부과 의원도 2012년 1047곳에서 1387곳으로 약 1.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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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의원급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일하는 의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형외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지난 2012년 1003명에서 2022년 1월 1769명으로 증가했다. 10년간 약 1.8배 늘어난 것이다.
이들이 일하는 성형외과 의원 수는 2012년 835곳에서 2022년 1115곳으로 약 1.4배 증가했다.
피부·미용·시술 등으로 성형외과와 더불어 인기 과목으로 꼽히는 피부과 의원도 2012년 1047곳에서 1387곳으로 약 1.3배 늘었다.
피부과에서 일하는 의사는 같은 기간 1435명에서 2003명으로 약 1.4배 증가했다.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인기는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 지원 결과 성형외과는 모집인원 대비 163.8%, 피부과는 143.1%를 기록했다.
반면 필수 의료과목이자 비인기 과목인 소아청소년과는 26.2%, 산부인과는 63.4%, 응급의학과는 76.7%로 미달됐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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