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김신비, 이번엔 러블리 막내형사
안병길 기자 2024. 1. 28. 11:39
김신비가 ‘재벌X형사’에서 MZ 막내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김신비는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의 막내 형사 최경진으로 등장해 할말을 다하는 MZ 모먼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2부에서는 자신이 동경하던 진이수(안보현 분)와 팀이 된 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불편해하는 팀원들과 달리 누구보다 기뻐하는가 하면, 진이수를 제 발로 나가게 하기 위해 썼던 보고서를 다시 작성하라는 이강현(박지현 분)에게 직장 내 괴롭힘 아니냐고 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특히 자신의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이수의 행동을 보고 동경하는 경진의 순수한 모습은 앞으로 둘의 케미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신비는 지난해 드라마 ‘악귀’에서 탐욕스러운 아귀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 잡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치얼업’, ‘모범가족’, ‘홈타운’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바, 앞으로 강하경찰서의 마스코트 최경진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