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밀양 만들겠다"...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임승제 2024. 1. 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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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정원동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국민의힘 전신)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해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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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 지지자 '응원'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정원동과 함께하면 길이 됩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정원동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국민의힘 전신)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해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하 영상을 보내 정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정원동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밀양을 키울 열정과 능력이 있는 정 예비후보는 오늘을 위해 잘 준비된 후보"라며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의 발전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정 예비후보는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끈기 있게 추진하는 열정이 있고, 밀양을 책임질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며 "'정원동'과 함께 밀양의 획기적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원동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밀양 발전, 더 큰 밀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 함께 가면 길이 된다. 함께 해 달라"면서 "국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회재정부와 대통령실에서 쌓은 경험과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이 있는 밀양', '살고 싶은 도시 밀양'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동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정 예비후보는 밀양 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미래형 첨단도시 밀양 △더 머무르고 싶은 밀양 △동남권물류교통 중심 밀양 △여성 청년 노인이 살기 좋은 밀양 △스마트시티, 안전한 밀양을 통해 '더 큰 밀양을 위한 50대 공약'을 내세우며 힘 있는 시장, 잘 준비된 시장 정원동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원동 국민의힘 밀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경. [사진=임승제 기자]

정 예비후보는 1967년 경남 밀양 초동면 출신으로 봉황초등학교, 창원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대학원 행정학 석·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 지방시대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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