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 윤희숙, 서울 중·성동갑 출마…임종석과 빅매치 성사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으로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에 영입돼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된 바 있다.
윤 전 의원과 임 전 실장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는 '경제통 대 86운동권' 구도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으로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에 영입돼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7월30일 임대차 3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자유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 전 의원은 그러나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2021년 8월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후 의혹을 받았던 땅을 매각하고 차익은 전액 기부했다.
서울 중·성동갑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대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역으로, 국민의힘엔 '험지'로 분류된다. 홍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로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에선 86운동권 세력의 상징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진수희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공천(우선추천) 지역이 됐다.
윤 전 의원과 임 전 실장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는 '경제통 대 86운동권' 구도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