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서방국가들, 하마스 연루 유엔단체 지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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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부 직원의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유엔 구호단체에 재정 지원을 일시 중단한 데 이어 다른 서방 국가들도 지원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이어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핀란드 등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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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부 직원의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유엔 구호단체에 재정 지원을 일시 중단한 데 이어 다른 서방 국가들도 지원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이어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핀란드 등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UNRWA 직원 12명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전날 유엔의 대응 조치를 검토하는 동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기준 미국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에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3억4천만 달러, 약 4천5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유엔 회원국들을 상대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에 대한 지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지원 중단에 동참하는 국가는 추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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