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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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28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수안보 주민들은 최근 아기를 출산한 부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사마을회·부녀회는 대사마을에 사는 박장호·선튀 부부를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부내륙선철도 수안보역도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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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28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수안보 주민들은 최근 아기를 출산한 부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사마을회·부녀회는 대사마을에 사는 박장호·선튀 부부를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양병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데 우리 지역에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기쁘다"며 "아기가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수안보 인구는 2023년 12월말 기준 2868명이다. 10년 전인 2013년(12월말 기준)에는 3448명이었다.
수안보는 지난해 대한민국 온천도시로 지정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부내륙선철도 수안보역도 개통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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