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판매 부진으로 신규 EV 출시 미뤄질까?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1.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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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최근 전기차 판매 실적의 부진으로 인해 새로운 전기차들의 출시 시점을 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우디가 다양한 전동화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과 별개로 유럽 및 미국 내에서의 전기차 판매 실적이 경쟁 브랜드 대비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새롭게 출시될 전기차의 출시 시점을 조절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딜러들의 '전기차 판매의 부담'을 덜고, 지속성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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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 예고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
[서울경제] 아우디가 최근 전기차 판매 실적의 부진으로 인해 새로운 전기차들의 출시 시점을 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우디가 다양한 전동화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과 별개로 유럽 및 미국 내에서의 전기차 판매 실적이 경쟁 브랜드 대비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아우디는 미국 시장에서의 순수 전기차 판매에 있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와 비교하더라도 아쉬운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새롭게 출시될 전기차의 출시 시점을 조절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딜러들의 ‘전기차 판매의 부담’을 덜고, 지속성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
현재 아우디는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Q6 e-트론을 내년에 출시하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당초 아우디가 밝혔던, ‘오는 2026년까지 20종의 신차’ 그리고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채우려는 청사진 또한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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