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린새니티’ 제레미 린, 족저근막염으로 SK 원정 경기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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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새니티를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제레미 린(36, 191cm)이 족저근막염으로 서울 SK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
린은 지난해 11월 8일 홈에서 펼쳐진 SK전에서 1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뉴 타이베이의 90-7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린이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오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SK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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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어제(26일) MRI 검사에서 족저근막염이 발견되어 경기 출전이 가능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왕년의 NBA리거 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만 P.리그+ 소속 뉴 타이베이 킹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3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34분 40초를 뛰며 23.4점 6.0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린을 앞세운 뉴 타이베이(11승 5패)는 포모사 드리머(10승 4패)에 근소하게 뒤진 2위에 올라있다.
뉴 타이베이는 EASL 2023-2024시즌에도 출전 중이다. 4승 1패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고, 일찌감치 파이널4 진출을 확정지었다.
B조에는 뉴 타이베이 이외에 SK, 류큐 골든 킹스, 메랄코 불츠가 있다. 뉴 타이베이와 SK가 한 조에 편성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린은 지난해 11월 8일 홈에서 펼쳐진 SK전에서 1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뉴 타이베이의 90-7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린이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오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SK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린의 플레이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 많은 국내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와 뉴 타이베이의 맞대결은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현재 2승 2패로 B조 3위에 랭크되어 있는 SK는 파이널4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홈에서 열리는 맞대결인 만큼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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