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임종석 출마' 서울 중·성동갑 출마…"반드시 찾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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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홍 의원이 서울 서초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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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경제 전문가 대 586 운동권' 프레임을 내세워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여긴 반드시 찾아와야 하는 곳이다. 우리 당에 가장 기여할 수 있는 곳이 어딘가 그걸 가장 고민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 전문가로 21대 총선에서 서초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나는 임차인입니다' 국회 5분 발언으로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꼬집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으며,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등 경제정책 구상을 앞장서 비판하면서 '이재명 저격수'로 불렸다.
20대 대통령선거 출마까지 선언했지만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지자 2021년 9월 의원직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2022년 2월에는 부친이 투기 의혹을 받은 세종시 땅을 매각한 뒤 차액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의원직 사퇴 후엔 특별한 직을 맡지 않고 보수 진영 스피커로 역할해왔다.
서울 중·성동갑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대 재선을 지낸 지역으로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분류된다. 국민의힘에서 당협위원장을 맡아온 진수희 전 의원이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해 당의 우선추천 지역에 해당한다. 홍 의원이 서울 서초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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