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사건' 이동재 전 기자 해고무효 소송 패소 확정
진기훈 2024. 1. 28. 11:17
대법원은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으로 해고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채널A는 이 전 기자가 취재 윤리를 위반해 회사의 명예를 크게 실추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고 처분했으며, 이 전 기자는 해고 무효 소송을 냈습니다.
당시 이 전 기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공모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리를 털어놓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증언을 강요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최종 무죄를 받았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이동재 #채널A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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