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이로 개인컵 음료 결제하면 300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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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포인트 300원을 적립하는 개인 컵 사용 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9~11월 104개 매장에서 개인 컵 이용시 300원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매달 참여자가 △1만건(9월) △1만9000건(10월) △2만7000건(11월)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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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포인트 300원을 적립하는 개인 컵 사용 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일 개인 컵을 쓰면 월 9000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9~11월 104개 매장에서 개인 컵 이용시 300원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매달 참여자가 △1만건(9월) △1만9000건(10월) △2만7000건(11월)으로 증가했다.
또 서울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한 시민에게 건별 탄소중립 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 준다. 현재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한 앱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를 포함한 4곳이다.
현재 10개 자치구(강남·서초·관악·광진·서대문·동작·송파·마포·영등포·용산구)에서 가능한 다회용기 배달은 4월부터 상반기 내 15개구로 확대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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