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설 앞두고 유관기관과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

이용안 기자 2024. 1.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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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서울시·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금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한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사 5개사를 개인정보 유출, 불법 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없었는지 집중 점검한다.

이들이 대부광고 의무표시사항을 게시했는지 대부중개플랫폼 협의회 가입업체의 자율 결의사항을 이행했는지 등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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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금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한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사 5개사를 개인정보 유출, 불법 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없었는지 집중 점검한다. 이들이 대부광고 의무표시사항을 게시했는지 대부중개플랫폼 협의회 가입업체의 자율 결의사항을 이행했는지 등도 확인한다. 위규 사항이 발견되면 영업정지와 수사의뢰 등을 통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규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중대한 법 위반행위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민생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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