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부터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 '나눔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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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 캠페인 '나눔을 잇다'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기부 나눔 상자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기부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은 각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수거한 뒤 검수 절차를 거쳐 긴급 위기가정·저소득 다문화가정·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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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 캠페인 '나눔을 잇다'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4주간 이뤄지며 통조림·라면·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휴지·치약 등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기부 나눔 상자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 서울잇다푸드뱅크 누리집(www.s-foodmarket.or.kr)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현물과 현금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은 각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수거한 뒤 검수 절차를 거쳐 긴급 위기가정·저소득 다문화가정·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하동준 서울시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 속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나눔을 이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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