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청춘마켓 입점자 모집

임승제 2024. 1. 2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하동군은 침체된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상품 판매로 전통 시장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까지 하동공설시장 12곳 입점자 모집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은 침체된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상품 판매로 전통 시장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청춘마켓'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로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과 타 지역 주소라도 생활권이 하동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점포 면적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도 지원한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시장 전경. [사진=경상남도 하동군]

모집 점포는 하동공설시장 내 12곳으로 10곳은 업종 제한 없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춰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업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2곳은 업종 제한이 따른다.

군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적격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다만, 필요시 면접을 통해 내달까지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점자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경제기업과 시장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상남도 하동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포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지원으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전통 시장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