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규모 4.8 지진
박용하 기자 2024. 1. 28. 11:04
일본 도쿄에서 28일 오전 9시3분쯤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지는 도쿄 앞 바다 지역인 도쿄만의 깊이 80㎞로 추정됐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지진 직후 도쿄 시나가와역과 가나가와현 신요코하마역 사이를 주행 중이던 신칸센 열차 1편이 갑작스러운 정전 발생으로 긴급 정지했으나 10분 뒤 운행을 재개했다. 다른 전철은 평소대로 운행 중이며 하네다공항 등의 항공기 운항에도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시청과 도쿄 소방청도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보고를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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