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구멍이 나 물이 차고 있다” 속초항 인근 침수선박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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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구멍이 나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이 신속한 대응으로 침수하고 있는 선박을 구조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침수선박이 발생해 배수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27일 오전 8시 49분경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A호(2.62t, 복합, 속초선적)가 배에 물이 차고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속초파출소 연안구조정, 해양경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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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구멍이 나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이 신속한 대응으로 침수하고 있는 선박을 구조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침수선박이 발생해 배수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27일 오전 8시 49분경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A호(2.62t, 복합, 속초선적)가 배에 물이 차고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속초파출소 연안구조정, 해양경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민간어선이 예인을 진행중이던 A호는 기관실에 물이 60%정도 차올라 있었다. 구조대는 즉시 어선에 승선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배수 작업을 마친 이 배는 민간어선에 의해 속초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을 마쳤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A호는 인근 조선소에서 수리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험이 늘 발생한다”며 “항해중에 주위를 잘 살피는 등 안전에 늘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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