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국에 북 무기실험·북러협력 우려 제기

문형민 2024. 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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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과의 고위급 협의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직접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시간 26일부터 이틀간 방콕에서 열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간의 회동 내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북한의 무기 시험과 북러 관계 증진, 그리고 그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우려를 중국에 직접 제기했으며, 이런 대화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미국 #중국 #북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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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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