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만서 규모 4.8 지진…쓰나미 경보 無·피해 접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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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3분께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방송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진원지는 도쿄만, 지진의 깊이는 80㎞라고 보도했다.
도쿄 하네다 공항 측 역시 지진에 의한 항공기 운항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히라타 나오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기상청이 발표한 진원은 도쿄만이었지만, 인근 지바현 북서부는 비교적 지진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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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8일 오전 9시3분께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NHK방송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진원지는 도쿄만, 지진의 깊이는 80㎞라고 보도했다.
일본 경찰과 소방청은 이번 지진으로 접수된 피해 신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하철과 기차 역시 평소대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쿄 하네다 공항 측 역시 지진에 의한 항공기 운항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히라타 나오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기상청이 발표한 진원은 도쿄만이었지만, 인근 지바현 북서부는 비교적 지진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의 진도는 최대 4였지만 수도권에서 더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항상 일어날 수 있다. 가구를 고정하는 것 외에도 물이나 식량을 비축하는 등, 평소 지진에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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