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만서 규모 4.8 지진…쓰나미 경보 無·피해 접수 없어

정윤영 기자 2024. 1. 28.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전 9시3분께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방송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진원지는 도쿄만, 지진의 깊이는 80㎞라고 보도했다.

도쿄 하네다 공항 측 역시 지진에 의한 항공기 운항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히라타 나오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기상청이 발표한 진원은 도쿄만이었지만, 인근 지바현 북서부는 비교적 지진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원지 도쿄만, 지진 깊이는 80km
28일 오전 9시3분께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8일 오전 9시3분께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NHK방송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진원지는 도쿄만, 지진의 깊이는 80㎞라고 보도했다.

일본 경찰과 소방청은 이번 지진으로 접수된 피해 신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하철과 기차 역시 평소대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쿄 하네다 공항 측 역시 지진에 의한 항공기 운항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히라타 나오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기상청이 발표한 진원은 도쿄만이었지만, 인근 지바현 북서부는 비교적 지진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의 진도는 최대 4였지만 수도권에서 더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항상 일어날 수 있다. 가구를 고정하는 것 외에도 물이나 식량을 비축하는 등, 평소 지진에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