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파급력 굳건…'핑크 베놈' 뮤비 8억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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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8억 뷰를 돌파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유튜브 조회 수 8억 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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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유튜브 조회 수 8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공개된 지 약 1년 5개월 만에 팀 통산 12번째로 8억 뷰 영상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904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여성 아티스트 종전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조회 수 1억 뷰, 7일 반나절 만에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음원 성적 역시 괄목할 만하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81개국 정상에 오르더니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주 연속 1위·빌보드 글로벌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서도 각각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281만 명으로 K팝을 넘어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라며 "억대 뷰 영상만 총 45편을 보유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 수 3459억 회를 넘어서는 등 '유튜브 퀸'으로서 매 순간 최초, 최고의 기록을 경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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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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