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시중은행 순이익 1위 달성하겠다"

조윤진 기자 2024. 1. 28.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 목표를 '핵심사업 집중, 미래 금융 선도'로 정하고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을 1위로 끌어올리겠다고 천명했다.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기준 2조 2898억 원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4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서울경제]

우리은행이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7일 ‘MOVE FIRST, MAKE FUTURE’이란 슬로건 아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조병규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 목표를 ‘핵심사업 집중, 미래 금융 선도’로 정하고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을 1위로 끌어올리겠다고 천명했다.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기준 2조 2898억 원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4위다.

이를 위해 조 행장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 방향에 따라 전문가다운 역량과 도전 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날 중장기 경영 목표로 ‘기업금융 명가 재건’ 과제를 조기에 완수하겠다고도 밝혔다. 지속 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 아시아 최고 글로벌 금융사 도약 등 전략에 매진하겠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조 행장은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1등 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