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규모 4.8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하네다 공항도 영향無"

김예진 기자 2024. 1. 28.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수도 도쿄(東京)에서 28일 오전 8시59분께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기상청을 진원지를 도쿄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오전 9시께 도쿄 시나가와역과 가나가와현 신요코하마(新横浜)역 사이를 달리던 고속철도 신칸센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경시청과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기상청, 진원지 도쿄만 80㎞ 추정
도쿄·가나가와서 진도4 흔들림 관측
[서울=뉴시스]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3분쯤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도쿄시내 중심부에서도 강력하게 감지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에서 28일 오전 8시59분께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기상청을 진원지를 도쿄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원의 깊이는 80㎞였다.

쓰나미(津波·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도쿄도의 주오(中央)구, 시나가와(品川)구 등 8개 구와 수도권인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요코하마시 쓰루미(鶴見)구 등 8개 구에서는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4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놀라며 전등 등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한 잘못 세워져 있는 물건이 쓰러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이날 지진으로 오전 9시께 도쿄 시나가와역과 가나가와현 신요코하마(新横浜)역 사이를 달리던 고속철도 신칸센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정차 후 10분 후 운행을 재개했다.

경시청과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하네다(羽田) 공항에서도 항공기 운항에 영향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