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에 `복합쇼핑몰 첫 영업 전시장` 개소

르노코리아 수원 신규 전시장.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27일 열린 르노코리아 수원 스타필드점 개점식에서 엠마누엘 알나와킬(왼쪽 3번째부터)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 TA오토 조석호 대표, 르노코리아 황재섭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개점하고 지난 26일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르노코리아의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황재섭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 조석호 TA오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인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 준비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강화 전략을 올해 함께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SI(Shop Identity)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한 전시장이다. '스몰 앤 팬시(Small & Fancy)'라는 공간 테마를 중심으로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은 물론,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향후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의 차량 구매 패턴을 고려해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스몰 앤 팬시 콘셉트의 매장은 쇼핑몰이나 핫플레이스처럼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에 자리하면서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SI 콘셉트를 전국 영업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