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 가능한 ‘U+크루콜’ 출시

조진호 기자 2024. 1.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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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에는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도

LG유플러스는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 ‘U+크루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일대일 음성 통화와 동일한 통화 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외근이 많은 영업 부서 직장인이나 스포츠 동호회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드로이드14 버전 이상의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앱 설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신자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기종과 관계 없이 그룹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에는 홈 화면에서 현재 가입된 부가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U+모바일매니저’도 내놓을 계획이다.

별도 관리 메뉴에서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총 22종) 항목과 설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가입·해지할 수 있다.

특히 타사 서비스명을 입력해도 이와 유사한 LG유플러스 서비스명으로 안내하는 연관 검색 기능이 적용돼 오랜 기간 다른 통신사를 이용했던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U+크루콜과 U+모바일매니저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추후 신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탑재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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