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머레이 맹활약’ 덴버, 엠비드-맥시 빠진 필라델피아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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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엠비드, 맥시 없는 필라델피아에 진땀승을 거뒀다.
덴버 너게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1-105로 승리했다.
니콜라 요키치(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자말 머레이(2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애런 고든(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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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1-105로 승리했다.
니콜라 요키치(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자말 머레이(2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애런 고든(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2승 15패가 된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덴버가 잡았다. 머레이가 3점슛 연속 3방을 터트렸고, 고든과 포터 주니어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레지 젝슨과 페이튼 왓슨 또한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2쿼터 패트릭 베벌리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머레이와 포터 주니어가 외곽포를 꽂았다. 전반 막판에는 머레이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요키치는 레이업을 얹어 놨고, 64-62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폴 리드에게 실점을 내줬다. 요키치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들렸지만 이번엔 KJ 마틴에게 점수를 헌납했다. 퍼칸 코크마즈와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에게도 실점, 86-88로 역전을 허용하며 3쿼터를 끝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덴버의 의지는 강했다. 포터 주니어가 3점슛에 이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왓슨도 득점을 더했다. 필라델피아가 우브레 주니어를 앞세워 다시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요키치와 고든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포터 주니어는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요키치의 자유투 2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덴버는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리드(30점 13리바운드)와 우브레 주니어(2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의 빈자리가 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9승 15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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