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앙굴렘축제 수상 불발…'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는 아동부분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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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칸 영화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던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수상에 불발됐다.
27일(현지시간)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발표에 따르면 최고상 황금야수상은 '모니카'의 작가 대니얼 클로우가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는 한국에서 태어난 뒤 프랑스로 입양된 작가 소피 다르크의 '한복'이 선정됐다.
한편 전날 열린 아동 부문에서는 박윤선 작가가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로 최고상 아동 야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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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만화계 칸 영화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던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수상에 불발됐다.
27일(현지시간)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발표에 따르면 최고상 황금야수상은 '모니카'의 작가 대니얼 클로우가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는 한국에서 태어난 뒤 프랑스로 입양된 작가 소피 다르크의 '한복'이 선정됐다.
프랑스TV상은 '해야 할 말'의 베아트리스 레마 작가가 받았다. 공로상에 해당하는 포브 도뇌르상은 일본 작가 하기오 모토에게 돌아갔다.
한편 전날 열린 아동 부문에서는 박윤선 작가가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로 최고상 아동 야수상을 받았다.
해당 만화제에서 한국 작가의 수상은 2017년 앙꼬 작가가 '나쁜 친구'로 '새로운 발견상을 받은 뒤 처음이다.
박윤선 작가는 한국에서 선화예고와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뒤 20대 후반 프랑스로 건너가 만화가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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