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3조 클럽' 속한 식품기업 10개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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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 속에서도 식품업계에서 대형 업체의 척도로 꼽히는 '연 매출 3조 클럽'에 들어가는 회사가 10곳에 이를 전망입니다, 오늘(28일) 식품업계는 지난해 매출 기준 3조 클럽에 속한 곳은 기존 7곳에 롯데칠성과 풀무원, CJ프레시웨이까지 포함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전까지 3조 클럽에 속한 곳은 연결기준 연 매출이 30조 원에 이르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오뚜기, 농심, SPC삼립 등 7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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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 속에서도 식품업계에서 대형 업체의 척도로 꼽히는 '연 매출 3조 클럽'에 들어가는 회사가 10곳에 이를 전망입니다, 오늘(28일) 식품업계는 지난해 매출 기준 3조 클럽에 속한 곳은 기존 7곳에 롯데칠성과 풀무원, CJ프레시웨이까지 포함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전까지 3조 클럽에 속한 곳은 연결기준 연 매출이 30조 원에 이르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오뚜기, 농심, SPC삼립 등 7곳이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처음으로 롯데칠성과 풀무원, CJ프레시웨이가 처음 3조 원 넘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와 제품 출시 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천억 원을 넘은 밀키스 등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해 말 출시한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으로,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유통 경로 매출 호조로 식자재유통 사업 분야에서 좋은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3조 클럽 진입 가능성을 주목받던 오리온은 지난해 매출이 3조 원에 다소 못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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