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가자 모집…1만 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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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9일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1주에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보상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정도가 심한 13~64세 장애인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의 나비효과'가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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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월 지급액도 10만 원으로 상향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29일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1주에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보상하는 사업이다.
운동 등을 통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장애인의 가치 활동을 인정하는 최초 사례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사업을 도입, 5800여 명에게 매월 5만 원씩 지급 중이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을 거쳐 7월부터는 지원액을 월 10만 원으로 늘리고, 대상자도 1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정도가 심한 13~64세 장애인이다.
신청은 인터넷 경기민원24를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소득 등 자격 조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 운동 목표량을 협의하고 스마트워치를 배부한다.
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현재 참여 중인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례 공모도 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의 나비효과’가 주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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