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음란 이미지’ 전세계 경악…딥페이크 확산에 “놀랍고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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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 확산 사태에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NBC 등 미국의 주요 매체에 따르면,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의 여자 몸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이미지가 엑스(X, 옛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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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란 말의 합성어다.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 낸 가짜 이미지와 비디오, 오디오 등을 뜻한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도 “놀랍고 끔찍하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NBC 등 미국의 주요 매체에 따르면,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의 여자 몸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이미지가 엑스(X, 옛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정확히 확인된건 아니지만 스위프트의 딥페이크는 MS의 AI 생성 도구인 ‘디자이너’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MS는 현재 진위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나델라 CEO는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딥페이크와 싸우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행동해야 한다”며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태는) 놀랍고 끔찍하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이 안전한 세상이라야만 우리 모두 이익을 얻게 된다. 이것은 글로벌, 사회에 관한 것”이라며 “법과 법 집행 기관, 새로운 플랫폼이 함께 갈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규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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