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2’ 김지민, 최성국 2세 입수에 열광 “김준호, 프로그램 보고 울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2’에 출연해 출산에 대한 강한 의욕(?)을 선보였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에서는 지난해 태어난 후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본격적인 집 생활을 시작한 최성국의 2세 ‘추석이’의 생애 첫 수영 모습이 공개된다.
늦깎이 아빠 최성국과 2세의 모습에 “나도 아이 낳고 싶다”고 고백한 김지민도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최성국 부부는 “수영을 하면 잠을 잘 잔다더라”며 아기 전용 ‘목튜브’를 준비하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운 후 추석이를 발부터 담근다.
추석이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눈을 번쩍 뜨고, 곧 물속에서 빙빙 돌아 최성국 부부를 흐뭇하게 한다. 최성국은 “수영을 가르칠까? 얘가 수영에 특기가 있나”라며 ‘조기교육’을 고민해 웃음을 준다.
김지민은 만화 ‘짱구’의 캐릭터처럼 튜브에 볼이 눌려 볼록 나온 추석이의 얼굴에 “너무 귀여워. 볼 눌린 것 좀 봐”라며 어쩔 줄 몰라한다.
앞서 프로그램에서 조카 여럿의 육아 경험을 자랑한 김지민은 최근 최성국 부부의 출산 과정을 보며 “나도 아이를 낳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또한 김준호와의 공개 열애로 ‘사회적 유부녀’가 됐다고도 말해 두 사람의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지민은 “최근 ‘조선의 사랑꾼’을 보다가 김준호가 오열했다. 많이 울더라”고 말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최성국 2세의 입수 현장과 김지민이 밝힌 김준호의 오열 이유는 29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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