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협력사 모임…"OLED 대세화 속 원팀 되자"

김정남 2024. 1.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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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인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사 경쟁력 제고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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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80여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새해모임 개최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5일 오후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주요 부품·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개최한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인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사 경쟁력 제고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낸 주요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정철동 사장은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협력사들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와 자동차까지 확대되는 ‘OLED 대세화’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며 “이런 변화의 시기에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원팀이 돼 협력을 강화한다면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2024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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