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 급감…"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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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28일) 관세청은 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1억 5천19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도 2만 7천209t(톤)으로 16.5% 줄어 2012년(-36.3%)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듬해 이후 최대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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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28일) 관세청은 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1억 5천19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도 2만 7천209t(톤)으로 16.5% 줄어 2012년(-36.3%)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 역시 2021년(9.3%)과 2022년(9.1%)에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듬해 이후 최대 폭입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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