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 첫 연간 10만t 돌파

윤예원 기자 2024. 1. 28.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이 10년 만에 연간 10만톤(t)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에코프로의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은 약 10만7000t으로 전년의 8만6000t 대비 24.4% 늘었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수출한 양극재 10만t은 전기차 최대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올해는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2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에코프로는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이 10년 만에 연간 10만톤(t)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프로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 추이/에코프로 제공

지난해 에코프로의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은 약 10만7000t으로 전년의 8만6000t 대비 24.4% 늘었다. 2013년 소니에 양극재를 처음 수출한 이후 처음 10만t을 넘었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수출한 양극재 10만t은 전기차 최대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약 60%가 전기차 배터리, 40%가 전동공구용 배터리 제작에 쓰인다.

올해는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2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에코프로는 전망했다.

회사 측은 “에코프로가 수출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국내 베터리 셀 메이커에 공급돼 K-배터리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소재 수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