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 "레바논국경 확전대비, 강력한 전투훈련 계속" 밝혀

차미례 기자 2024. 1.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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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의 전투 상황이 악화될 것을 고려해서 현재 국경을 따라 "대대적인 강력한 전투 훈련"을 계속하며 확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훈련은 북부예비군 낙하산부대를 포함해서 1주일 째 계속하고 있으며 실탄 사용 공격과 시가전, 탱크투입 작전, 전투기술, 보병과 포병 병력 등을 총 동원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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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레바논 국경의 전투 확대에 대비 탱크부대등 총동원
"113일째 국경 수비중..더 어려워질 전투 대비 훈련강화"
[텔아비브=AP/뉴시스] 1월 15일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이 자주포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4.01.2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의 전투 상황이 악화될 것을 고려해서 현재 국경을 따라 "대대적인 강력한 전투 훈련"을 계속하며 확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훈련은 북부예비군 낙하산부대를 포함해서 1주일 째 계속하고 있으며 실탄 사용 공격과 시가전, 탱크투입 작전, 전투기술, 보병과 포병 병력 등을 총 동원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훈련의 목표는 " 북부 국경지대의 전투에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은 특히 인구가 밀집한 도시지역의 시가전과 겨울철 동계 훈련, 북부 영토수호를 위한 대규모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타알샤브=AP/뉴시스] 친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하마스 서열 3위 살레흐 알아루리 살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6일 이스라엘 북부 메론기지 일대에 미사일 6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해 말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레바논 국경 마을 아이타 알샤브 외곽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장면. 2024.01.28.

이름을 예후다란 첫 이름만 밝힌 226여단의 부사령관은 "겨울철인데다 비와 진흙탕, 안개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13일째 북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우리 부대가 이번 주에는 전투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어렵고 복잡한 여러가지 훈련을 국경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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