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음 달 2금융권 PF 충당금 일대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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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인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결산 검사에 돌입해 충당금 적립 수준을 집중 점검합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말 결산 당시에도 저축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등에 PF 부실에 대비해 보수적인 충당금을 적립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본 PF 전환이 안 되는 브릿지론에 대해서도 결산 시 예상 손실 100%로 인식해 충당금을 적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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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인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결산 검사에 돌입해 충당금 적립 수준을 집중 점검합니다.
금감원은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를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고, 해당 기준에 맞지 않은 충당금을 적립하면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압박 강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이 금융권 충당금 확대를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키워놓고, 전국에 3천여 개에 달하는 PF 사업장을 본격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말 결산 당시에도 저축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등에 PF 부실에 대비해 보수적인 충당금을 적립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본 PF 전환이 안 되는 브릿지론에 대해서도 결산 시 예상 손실 100%로 인식해 충당금을 적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본 PF로 전환된 사업장 중에서도 공사가 지연되거나 분양률이 낮은 경우 과거 경험 손실률 등을 감안해 충당금을 쌓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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