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목표 ‘당기순익 1위 달성’…조병규 행장 “확실한 결과 보여줘야”

구현주 기자 2024. 1.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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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우리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은행이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6대 경영방향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중장기 경영목표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금융 명가재건’을 조기에 완수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와 ‘아시아 넘버원 글로벌 금융사 도약’ 등 전략에 매진한다.

조병규 은행장은 “1등 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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