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스펙트럼 플랜' 토론회…5G 주파수 '추가 공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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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주파수의 추가 할당을 비롯한 정부의 주파수 공급 계획이 조만간 공개된다.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은 이동통신, 디지털 신산업, 공공 등 전 분야의 주파수 공급·활용 전략이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이음5G 등을 활용한 전 분야 주파수 활용의 확산 △6G 등 WRC 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등이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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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주파수의 추가 할당을 비롯한 정부의 주파수 공급 계획이 조만간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은 이동통신, 디지털 신산업, 공공 등 전 분야의 주파수 공급·활용 전략이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산업·생활, 공공, 제도 등 분야별 연구반 운영과 WRC(세계전파통신회의) 논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 총 80여명이 참여하는 '연구반'을 운영하고, 전문가의 자문 검토 역시 마쳤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이음5G 등을 활용한 전 분야 주파수 활용의 확산 △6G 등 WRC 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등이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통신업계에선 5G 통신의 추가 주파수 할당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동통신 3사는 중대역에서 각각 100MHz 폭을 활용하고 있는데, 앞서 SK텔레콤은 현재 5G 주파수로 활용 중인 대역과 인접한 3.70㎓~3.72㎓의 추가 공급을 요청한 바 있다.
정부는 SK텔레콤의 요청에 따라 연구반을 구성·논의해 왔으며, 이번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에 해당 내용이 담길지 눈길이 쏠린다. 주파수의 폭은 5G 이동통신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주파수 추가 확보 가능성은 이통3사가 상당히 의식하는 대목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토론회 현장에서 자유 토론 및 방청석 질의 등을 진행해 산업계·학계·연구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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