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그룹통화 앱 ‘U+크루콜’ 등 갤럭시 S24 등에 탑재

구현주 기자 2024. 1. 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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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서비스 2종을 갤럭시 S24 등 신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애플리케이션) ‘U+크루콜’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 2종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 등 신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먼저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 설정할 수 있다. 기존 1:1 음성통화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은 그룹 통화를 게임할 때(74%), 약속 장소로 모이거나 이동할 때(62%),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 서로 위치를 파악할 때(45%), 여행계획을 세울 때(45%)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이용한다.

안드로이드 14 버전 이상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앱 설치만으로 U+크루콜 이용이 가능하다. 수신자는 이용하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기종과 관계없이 그룹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에는 부가서비스 관리를 돕는 U+모바일매니저도 선보일 계획이다.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관리 가능한 부가서비스는 △휴대폰 하나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하는 ‘듀얼넘버’ △걸려오는 전화와 메시지를 다른 번호로 돌리는 ‘착신전환’ △전화를 받기 전까지 재생되는 신호음을 직접 설정하는 ‘통화연결음’ 등 22종이다.

부가서비스 외에도 LG유플러스는 기념일별, 시기별, 날씨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인사말 문구와 연관 이미지를 추천하는 ‘인사말·대화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리드(담당)는 “U+크루콜은 다양한 친목 모임을 주도하는 리더에게, U+모바일매니저는 당사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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