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이진석 "민영 '얄밉다' 발언? 취한듯…악플 안타까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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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가 '얄밉다'고 말했을 때 취한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런 말로 악플을 받아 안타까웠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3 이진석이 러브라인을 형성한 안민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진석은 "민지에게 호감이 있었고 민지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제가 처음부터 확고한 이미지이기도 했고 민영이에 대한 감정이 더 있었기 때문에 마무리랄 것도 없이 정리가 되고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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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민영이가 ‘얄밉다’고 말했을 때 취한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런 말로 악플을 받아 안타까웠죠.”
‘솔로지옥3’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시즌1, 2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됐다. 시즌3는 공개 직후부터 마지막까지 5주간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는가 하면,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진석은 안민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다 메기 조민지와도 좋은 감정을 나눴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이진석은 안민영과, 조민지는 이관희와 새롭게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진석은 “민지에게 호감이 있었고 민지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제가 처음부터 확고한 이미지이기도 했고 민영이에 대한 감정이 더 있었기 때문에 마무리랄 것도 없이 정리가 되고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처음에 민영이에게 확고하게 해서 다른 출연자가 못 다가갔나? 이기적이었나? 싶었다”며 “민지에게도 그렇게 하면 다른 출연진이 못 다가갈까봐 민지에게도 다른 출연자와 더 얘기해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현재 현커는 아니지만 모든 출연자와 잘 지낸다며 “제가 생각했을 땐 다른 출연자들도 현커는 없는 것 같다. 또 둘만의 뭔가가 있을 수도 있고, 남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커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며 “10년 넘은 친구 사이도 결혼을 하는 마당에 저희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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