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이진석 "완전 리얼리티…악마의 편집 없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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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은 완전 리얼리티예요. 조작되는 것도 없고 악마의 편집도 없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3 이진석이 프로그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진석은 '솔로지옥'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지만 인생이 크게 바뀌진 않았다며 "기회가 생겼으니 잘 활용해서 활동을 할 예정이지만, 카페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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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솔로지옥’은 완전 리얼리티예요. 조작되는 것도 없고 악마의 편집도 없어요.”
‘솔로지옥3’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시즌1, 2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됐다. 시즌3는 공개 직후부터 마지막까지 5주간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는가 하면,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진석은 ‘솔로지옥’ 시즌1, 2는 물론 연애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며 “‘솔로지옥’ 출연 전에 한번 살펴볼 때도 게임을 위주로 봤다. 게임을 이겨서 천국도를 꼭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출연한 소감을 묻자 “충분히 집중이 가능하더라”라며 “이 프로그램의 전문가 분들이 함께하다 보니까 저희가 적응할 수 있게 환경을 마련해줬다. 그래서 출연진이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고 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매력있는 지원자들이 많은 만큼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진석은 2주 만에 출연이 결정됐다. 이진석은 지인의 추천으로 ‘솔로지옥’ 제작진과 미팅을 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출연 생각이 없다가 ‘미팅이라도 해봐라’라는 지인의 권유에 PD님을 만나게 됐다. 합류가 확정되고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는데 PD님이 다시 설득을 하셨다”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이진석은 빠르게 출연이 결정된 것에 대해 “‘솔로지옥’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었다고 하시더라”며 “야성미가 느껴져야하는데 저한테 그런 이미지를 느끼셨다고 얘기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출연을 망설였지만 후회는 없다며 “허황된 욕심을 찾다가 가진 것도 잃을까 걱정이 됐는데 솔직하게 임하다 보니 피드백도 좋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SNS 팔로워가 1만 5천에서 74만으로 상승할 정도로 글로벌 관심을 받은 이진석은 아직도 인기에 대한 체감이 안된다며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조심하게 되고 또 겸손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진석은 ‘솔로지옥’에서 아쉬웠던 점을 묻자 얼굴 붓기라고 털어놨다. 이진석은 “한 달 반 만에 식단과 운동 만으로 10kg을 뺐다”며 “식단을 조절하고 갔다가 음식을 먹다 보니까 붓더라. 이미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붓게 나왔을까봐 더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진석은 ‘솔로지옥’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지만 인생이 크게 바뀌진 않았다며 “기회가 생겼으니 잘 활용해서 활동을 할 예정이지만, 카페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꿈은 사업가라며 “추후 F&B 사업을 할 생각”이라며 “백종원 선생님이 롤모델”이라고 털어놨다. 이진석은 “자영업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뛰어드는 사람은 호되게 당할 수 있다”며 “백 선생님이 말하는 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고 그 결과 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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