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아르테타 ‘지도받아 본’ 선수가 말하는 두 감독의 차이점은?...“가장 다른 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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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뛴 올렉산드로 진첸코가 두 감독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진첸코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어서 "물론 아르테타 감독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말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그것이 두 감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분명 자신만의 유산과 놀라운 미래를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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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뛴 올렉산드로 진첸코가 두 감독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7일(한국 시간) “진첸코는 트로피가 아닌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을 분리하는 한 가지를 언급한다”라고 보도했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스를 거치며 성장했다. 다만 성인 무대에서 데뷔하지 못하며 러시아 우파로 이적한다. 우파에서 두 시즌 간 3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노렸다. 결국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그러나 이적 후 취업 비자 문제로 인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PSV에선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에 복귀하고 서서히 자리를 잡았다. 2017/18시즌 14경기를 뛰었고, 이듬해엔 29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꾸준히 맨시티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유의 중앙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으로 호평받았다.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만 4번 경험했고, FA컵, EFL컵 등에서도 트로피를 들었다. 맨시티 통산 128경기에 나서며 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완전히 주전이었던 적은 없었다.
진첸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맨시티에서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던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로 이적했다. 첫 시즌 부상이 있었음에도 33경기 1골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하며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진첸코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두 감독 모두 승리를 좋아한다”라며 “어떤 경기든 상관없이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둘 다 작은 디테일에 신경 쓴다”라고 밝혔다.
진첸코는 두 감독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험이 더 많다. 과거에 큰 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경험이 있으면 상황을 수천 번보고 각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물론 아르테타 감독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말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그것이 두 감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분명 자신만의 유산과 놀라운 미래를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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