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풀타임' 스토크시티, 선덜랜드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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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드필더' 배준호(20)가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가 2연패에 빠졌다.
스토크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직전 23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 1-2로 졌던 스토크시티는 2연패에 빠지며 19위에 랭크됐다.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도 중앙 미드필더로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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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젊은 미드필더' 배준호(20)가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가 2연패에 빠졌다.
스토크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직전 23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 1-2로 졌던 스토크시티는 2연패에 빠지며 19위에 랭크됐다.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도 중앙 미드필더로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스토크시티에 입단한 배준호는 아쉽게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배준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잡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가까스로 막아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득점 없이 3도움(정규리그 2도움·FA컵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선제골은 선덜랜드가 따냈다. 전반 43분 문전 혼전 상태에서 메이슨 버스토우가 헤더로 골 맛을 봤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4분 압둘라 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바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선덜랜드는 후반 25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피에르 에크와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29분 선덜랜드 오른쪽 풀백 제이슨 실트의 자책골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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