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이경 이어 김종민과 '썸'?…"사랑 싹틀 생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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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가 김선행(김종민)과 썸 기류를 나타내며 이이경과의 삼각관계를 그려냈다.
그러자 미주는 "아직 못 잊었어?"라고 거들었고 김선행은 "뭘 못 잊냐"고 받아쳤다.
김선행은 "이제 낚시터 가나? 나 낚시 잘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때 미주가 돌연 "플러팅이야?"라며 또다시 김선행을 몰아갔다.
하하는 "만약에 미주가 터치했는데 (김선행이) 좋아하면?"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이이경은 "사랑의 시작"이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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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가 김선행(김종민)과 썸 기류를 나타내며 이이경과의 삼각관계를 그려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우이동으로 선행 포상 워크숍을 떠난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행이 한 번 더 등장했다. 유재석은 야유회임에도 서류 가방을 들고 온 김선행에게 "오늘 우리가 뭐 하는 줄 알고 이 가방을 갖고 온 거냐"고 물었고, 김선행은 "오늘 80년대라고 해서 갖고 왔다"고 답했다.
팀원들이 한창 식사 메뉴를 고르는 사이 김선행은 돌연 "아하하"라고 크게 웃었다. 유재석은 "왜 웃었냐"고 물었고, 김선행은 "노려보길래"라며 미주가 계속해서 자신을 쳐다봤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하하는 "네가 옛날에 좋아했지?"라고 김선행을 몰아갔고, 김선행은 "뭘 좋아해"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미주는 "아직 못 잊었어?"라고 거들었고 김선행은 "뭘 못 잊냐"고 받아쳤다. 이때 이이경이 "제가 사실 들은 게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행은 "뭐 얘기해 봐"라고 했으나 이이경이 "진짜 얘기해?"라고 묻자 "아니 하지 말아봐"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팀원들은 승합차를 타고 워크숍으로 이동하던 중 어죽 재료를 산 뒤 다시 차에 탑승했다. 김선행은 "이제 낚시터 가나? 나 낚시 잘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때 미주가 돌연 "플러팅이야?"라며 또다시 김선행을 몰아갔다.
이어 미주는 유재석이 "뭐만 하면 플러팅이라고 하냐"고 지적하자 "안 궁금한데 낚시 잘한다고 플러팅하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미주한테는 말도 못 하겠다"고 웃었다.
멤버들은 야유회에서 할 게임 아이디어를 나눴다. 미주는 좀비 술래잡기를 제안했다. 하하는 "만약에 미주가 터치했는데 (김선행이) 좋아하면?"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이이경은 "사랑의 시작"이라고 놀렸다. 이에 미주는 싱긋 웃으며 "야유회에서 사랑이 싹튼다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싹 트실 생각이 있냐"고 묻자 미주는 "오늘 조금"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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