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1년 900만$에 베테랑 불펜 헥터 네리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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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FA 영입으로 불펜을 보강했다.
이 팀 옵션은 네리스가 2024시즌 60경기에 등판할 경우 선수 옵션으로 전환된다.
앞서 휴스턴과 2년 계약에 포함됐던 2024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850만 달러)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던 그는 이보다 조금 더 좋은 조건에 계약을 받았다.
네리스는 컵스에서 애드버트 알졸라이를 비롯해 줄리안 메리웨더, 마크 라이터 주니어 등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동했던 선수들과 함께 불펜을 지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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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FA 영입으로 불펜을 보강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컵스가 우완 헥터 네리스(34)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1년 900만 달러, 여기에 2025시즌에 대한 팀 옵션(900만 달러)이 포함됐다.
이 옵션을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아보인다. 네리스는 10년의 커리어중 여섯 차례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그는 검증된 불펜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546경기 등판, 33승 36패 89세이브 평균자책점 3.24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시절 팀의 마무리로서 두 차례 26세이브 이상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통산 15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4.40 기록했다. 2022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3시즌은 커리어 하이였다. 71경기에서 6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71, WHIP 1.054, 9이닝당 0.9피홈런 4.1볼넷 10.1탈삼진 기록했다.
34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31홀드 2세이브 기록하며 필승조로서 역할을 다했다.
앞서 휴스턴과 2년 계약에 포함됐던 2024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850만 달러)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던 그는 이보다 조금 더 좋은 조건에 계약을 받았다.
네리스는 컵스에서 애드버트 알졸라이를 비롯해 줄리안 메리웨더, 마크 라이터 주니어 등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동했던 선수들과 함께 불펜을 지탱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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